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대한외국인'에서 지성미를 뽐낸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MBC 간판 아나운서 손정은, 임현주, 김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한 국내 최초의 여자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수재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MBC 임현주 아나운서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6/201906260907779911_5d12b8a4a105d.jpg)
이에 MC 김용만이 안경을 쓰게 된 이유를 묻자, 임현주 아나운서는 "아침 뉴스를 진행하면 새벽 2시 반에 일어난다. 너무 피곤한데 그냥 안경 쓰면 안 될까 생각이 들어서 썼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퀴즈 풀 때 집중하기 위해 안경을 가져왔다"며 안경을 써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의 반전 모습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대학교 때 별명이 산공과 김태희였다"고 당당하게 고백,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후배 김정현 아나운서는 "저희가 동문이고 비슷한 시기에 학교를 다녔는데 금시초문"이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임현주 아나운서는 "10년 전 얘기다. 요즘은 조보아 씨 닮았다는 얘기를 조금 듣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쳐 모두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끊임없는 자신감에, MC 김용만은 그를 조보아로 착각하는 실수를 보이기도 했다고.
'대한외국인' 1대 우승자인 방송인 임현주와 동명이인인 임현주 아나운서는 "방송인 임현주 씨 때문에 검색어가 많이 밀렸는데, 오늘 뒤집어 보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열정의 나라에서 온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새롭게 합류해 MBC 아나운서 군단에 맞섰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