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김영광은 안면실인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오늘(25일) 마지막 회가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이하 '초면사') 측은 본 방송에 앞서 김영광과 진기주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파견 근무직들과 협상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대표이사 자리를 내놓았다. 이를 모르는 정갈희(진기주 분)는 함께 일한 동료들의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한 상황.
![[사진=SBS 제공] '초면에 사랑합니다' 마지막 회 김영광, 진기주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06/25/201906251347776094_5d11a87cdd5ba.jpg)
과연 도민익이 벌인 일에 정갈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초면사' 마지막 회에서는 도민익이 정갈희를 위한 키스 세례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터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민익은 환한 미소를 머금고 정갈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마치 그의 얼굴이 보인다는 듯 행동하고 있는 것. 평소 그는 정갈희가 빨간 카디건을 입었을 때만 얼굴을 또렷하게 본 상황. 그러나 빨간 카디건을 입지 않은 정갈희에게 "예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얼굴 곳곳에 입맞춤을 한다고. 과연 그는 각인 없이 정갈희의 얼굴을 평생 알아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정갈희도 그의 얼굴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지 마지막 회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 '초면사' 제작진은 "도민익이 정갈희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카디건 없이도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지, 안면실인증을 극복하고 두 사람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만들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오늘 밤 10시 방송. / monami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