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김영광♥진기주, 스포+종영 소감..“드디어 연애한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6.25 09: 15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오늘(25일) 종영한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이하 초사랑) 측은 25일 최종화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과 종영 소감, 그리고 깜짝 스포를 전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배우들이 ‘핵인싸 하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진기주는 하트모양을 능숙하게 만든 반면, 김영광은 포즈가 어색한 듯 네모모양으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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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상처가 많은 캐릭터. 안면실인증에 걸리지만 갈희와 함께 하며,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본부장 도민익 역을 맡은 김영광은 “재미있고 아름답고 설레는 드라마였다”고 밝힌 뒤 “그동안 초사랑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저한테도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이라고 애정 듬뿍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종회 스포 5글자를 “둘이 만난다”라고 밝혀 핑크빛 엔딩을 기대케 했다.
정갈희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 거침없는 연기로 공감을 자아낸 진기주는 “정갈희의 분신인 빨간 가디건을 벗을 예정”이라며, 깜짝 스포를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참 재미있게 촬영했다. 갈희에게 공감 해주셔서 감사하다. 갈릭커플을 많이 응원 해주셔서 힘이 났다. 드디어 연애한다”며 “앞으로도 갈릭 커플을 떠올려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런가 하면, 인생캐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베로니카 박 역의 김재경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베로니카박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그리고 ‘초사랑’를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격 어른 로맨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전지남 기대주 역의 구자성은 "저희 작품을 애청해주시고 아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초면로맨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초사랑 멤버들이 어떤 결실을 이루게 될지 마지막 회까지 함께 해달라"며 본방 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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