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한혜진, "사랑? 죽을 때까지 영원한 숙제"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5 08: 01

한혜진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이 가오슝 투어의 첫 번째 설계자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이 마지막 투어 장소로 안내한 곳은 '류허 야시장'이었다. 이 곳은 대만의 3대 야시장으로 불리는 곳. 금요일 밤의 야시장은 그야말로 불야성이었다. 

한혜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만두, 열대과일 등 음식을 사왔고 멤버들은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너희들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이용진은 진지한 얼굴로 "사랑을 몰랐다.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라는 건 알겠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한혜진이 이를 쑤시고 있었고 이용진은 "제 사랑 얘기에 이를 쑤시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계속해서 사랑 얘길 이어갔다. 하지만 한혜진은 머리를 묶으며 겨드랑이를 들었다. 이용진은 "사랑 얘길 하는데 왜 겨드랑이를 보여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나도 그랬다. 지금까지 만난 모든 남성들에게 그랬다"며 "사랑은 죽을 때까지 영원한 숙제같다"고 말했다. 이때 이용진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이를 쑤시고 겨드랑이를 들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가심비 미션은 '맥주병을 세워라'였다. 멤버들이 가심비 좋은 숙소로 가기 위해 야시장에서 맥주병 세우기에 도전한 것. 첫번째 이용진은 실패로 돌아갔다. 광희는 해리포터처럼 주문을 외우며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어 박명수까지 도전했지만 실패했고 다음은 규현이 도전했다. 규현은 "나는 위기에 강하다. 승부사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패했다. 
결국 마지막은 설계자인 한혜진이었다. 한혜진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게임이었다. 죽기 살기로 했던 이유는 너무 덥고 힘들어서 숙소 만큼은 좋은 곳에서 재워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실패했고 결국 제작진들이 예약한 가성비 도미토리 호스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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