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NO!" 최재환·원진아, 열애설→고소 LTE 대응 화제성 폭발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6.24 13: 53

배우 최재환과 원진아가 열애설을 해명하며 재치 있는 대응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재환은 24일 개인 SNS에 원진아와의 열애설 기사들을 게재하며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최재환과 원진아가 찍은 사진을 보도하며 '핑크빛 기류'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았다. 

[사진=최재환 SNS] 배우 최재환이 원진아와 열애설을 부인하며 공개한 사진

그러나 최재환은 "원진아 배우님과는 친한 동료 사이"아렴 "핑크빛 기류 열애설(?) 또 기사 나오면 저 고소한다고 한다. 억지로 거리 두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롱리브더킹목포영웅 #롱리브더킹 #롱킹 #절찬상영중 #동료일뿐 #오해하지 말아요 #고소해요 억지로 #츤데레 중 #김래원이둘인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재환은 원진아와 찍은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 원진아는 환하게 웃다가 최재환을 향해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최근 개봉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함께 출연했다. 이에 영화 홍보를 위한 행사 일정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영화 촬영 중 동고동락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이 열애설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시언은 최재환의 해명글에 "나는 이 결혼 찬성"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최재환은 "그럼 형도 고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허물 없는 원진아와 최재환의 사이와 빠른 해명에 동료 배우들까지 반응하는 모양새다. 
최재환과 원진아가 출연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되고,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재환과 원진아는 극 중에서 각각 호태와 강소현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환과 원진아의 열애설과 빠른 해명이 화제를 모은 만큼 작품 성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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