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사야' 송중기에 "주인님"…드디어 각성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24 06: 50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은섬’ 송중기를 위해 ‘사야’ 송중기의 손을 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은섬(송중기)를 위해 사야(송중기)의 손을 잡고 복종하기로 한 탄야(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야는 자신의 옛 연인 새나래(지수)를 죽인 태알하(김옥빈)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계획을 망쳤다. 태알하가 아사론(이도경)을 죽이고 단벽(박병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뒤 타곤(장동건)과 결혼하려 했던 계획을 망친 것.

방송화면 캡처

사야는 “이제 태알하 님에 대한 마음은 깨끗해졌다. 다시 잘해보자. 이제 다시 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이제 나를 어머니라고 불러라. 어린 너를 숨겨주고, 키워주고 그렇게 불릴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사야는 태알하를 어머니라고 불렀고, 해미홀(조성하) 등에게 복수하라고 말했다.
타곤은 연맹장 자리에 올랐다. 아사씨와 혼인했고, 산웅(김의성)의 원한을 위해 은섬으로 둔갑시킨 한 사내를 끓는 물에 삶아 죽였다. 타곤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에 민심이 크게 열광했다. 이후 타곤은 씨족장들의 아들들을 장관과 차관으로 임명해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이는 씨족장들의 아들을 인질로 잡으려는 의도였지만 이를 읽지 못한 씨족장들은 크게 환영했다. 특히 타곤은 아사론까지 장관으로 임명하면서 자신의 아래에 뒀다.
이후 타곤은 사야를 만났다. 사야는 “훌륭하게 아라문이 되셨는데 왜 더 강하게 나가지 않았느냐”며 “연맹장은 왕이 아니다. 왕이 되시려 하는 것이 아니냐. 왕은 더 무섭고 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사야는 보라색 피를 보여주며 “이그트가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타곤은 “너야말로 공포를 모른다. 공포를 배워라. 배우지 못하면 결국 내가 가르치게 된다”고 말했다. 타곤은 이그트를 혐오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해투악(윤사봉)으로부터 무술을 배우던 중 사야는 몰래 사라졌다. 숲 속에서 자신을 쫓아온 탄야를 만난 사야는 그의 아버지가 있다는 불의 성채로 향했다. 해투악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사야는 “네가 새나래 죽였지”라고 싸늘한 모습을 보이며 탄야와 열손(정석용)이 만나게 했다.
탄야는 열손으로부터 은섬이 죽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탄야는 믿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야는 그 웃음이 아버지를 만났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그 사이 은섬이 깨어났다. 은섬은 달새(신주환) 등과 함께 동무들을 구하러 갔지만 뭉태(박진)의 배신으로 잡히고 말았다. 노예로 끌려가던 중 피가 났고, 이그트라는 점이 들통났다. 은섬은 많이 두들겨 맞았고, 다시 노예로 끌려갔다.
탄야는 은섬이 살아있다고 확신했지만 사야는 은섬이 죽는 걸 봤다고 소리쳤다. 언성을 높이던 두 사람은 급기야 몸싸움까지 했다. 이후 묶인 채로 갇히게 된 탄야는 “훨훨 날아갈 사람, 내가 주문서로 묶기까지 했다”고 자책했다.
탄야가 자책하는 걸 본 사야는 힘과 재물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마음이 늘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탄야에게 “너는 이유를 모르고 죽겠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탄야는 “자리, 힘, 이유. 알아야겠다”면서 사야를 보고 ‘너를 내 첫 번째 무기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탄야는 사야에게 “주인님”이라고 머리를 조아리며 “제가 필요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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