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신곡 '그래 그건 그렇고', 이별 후 일상 담담하게 담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23 10: 36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오늘(23일) 오후 6시 새 싱글 ‘그래 그건 그렇고’를 공개한다.
조원선은 “’그래 그건 그렇고’의 데모 스케치를 만들어 둔 것은 4년 전쯤 이었는데, 가사를 틈틈이 쓰다가 최근에 마무리 짓게 됐다” 며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곡임을 밝혔다.
‘그래 그건 그렇고’는 담담하게 이별을 맞은 뒤 평소와 똑같은 일상을 살면서 자신을 다독이는 노랫말이 담겼다. 빈티지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조원선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는 “이별 후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살아가는 내용을 무겁지 않게 담아보려고 했다”며 “노랫말과 함께 경쾌한 편곡의 재미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그래 그건 그렇고’ 뮤직비디오 프리뷰는 조원선의 일상을 담아낸 브이로그 스타일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나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송원영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존박과의 듀엣곡 ‘서두르지 말아요’ 발표 이후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조원선은 올해 공연 등을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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