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박해준, 송중기-추자현 母子관계 눈치챘다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3 07: 50

박해준이 송중기가 추자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 7회에서 은섬(송중기)는 타곤(장동건)의 군사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군사들은 은섬을 쇠사슬로 붙잡았지만 은섬은 쇠사슬을 끊고 도망쳤다. 
무백(박해준)은 은섬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하지만 뇌안탈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판단했고 은섬이 이그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은섬은 타곤의 군사들과 싸우다가 보라색 피를 흘렸다. 

은섬은 무백에게 자신은 산웅을 죽이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무백은 은섬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고 이야기한 후 산 속의 한 움막에 그를 따로 숨겼다.  
무백은 치료를 받고 있는 은섬에게 아사혼(추자현)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때 채은(고보결)이 나타나 "이 아이의 이름은 은섬이고 거루크미혼의 아이다"라고 밝혔다. 무백은 과거 아사혼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탄야(김지원)은 은섬의 쌍둥이 형으로 보이는 사야(송중기)와 마주했다. 사야는 타곤이 아무도 모르는 밀실에 숨겨뒀다. 탄야는 사야의 입술을 보고 그가 은섬과 같은 이그트임을 깨달았다. 
탄야는 "분명 은섬이는 아니었다. 혹시 말로만 들었던 배냇벗인가. 은섬이가 꿈에서 본 건 자기가 아니라 그 아이인가"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탄야는 사야와 마주했다는 이유만으로 타곤과 태알하(김옥빈)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 타곤은 탄야를 기절 시킨 뒤 데려갔다. 태알하는 이 모습을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다. 타곤은 "이 년이 사야를 봤다"고 말했다. 
태알하는 "죽이든지 혀를 잘라야 한다"며 "이럴 시간이 없다. 연맹회의도 가야한다. 그냥 죽이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탄야는 "내가 죽으면 그 아이도 죽는다"라고 소리쳤다. 탄야는 과거 은섬이 꿈에서 이야기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새나래"라는 이름을 언급했고 이를 들은 태알하는 당황했다. 
탄야는 "어젯밤 꿈을 만났다. 내가 죽으면 그 아이도 죽는다"고 경고했다. 결국 탄야는 사야의 몸종이 되었고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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