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김갑수, 이정재와 신뢰 붕괴 "지역구에 잠깐 내려가 있어라"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2 23: 44

김갑수가 이정재에게 신뢰가 깨지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자'에서는 장태준(이정재)이 송희섭(김갑수)의 눈 밖에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희섭은 오원식(정웅인)에게 USB를 받았다. 이 USB는 조갑영(김희원)의 의원실에서 송희섭을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앞서 장태준은 이를 파기했다고 이야기 했지만 가지고 있었고 이를 찾은 오원식이 송희섭에게 보고했다.

송희섭은 장태준이 자신의 뒷통수를 치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했다. 오원식은 "좋은 구경거리가 있으니 함께 가자"며 장태준을 송희섭에게 데려갔다.
송희섭은 장태준 앞에서 USB를 작성한 안의원을 혼내며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놈들이 가진 건 없는데 머리만 좋은 놈들이다"라고 말했다.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이 바닥에 밑을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물었다. 장태준은 "USB는 작성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려고 갖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희섭은 장태준에게 강선영(신민아)의 위치를 물었다.
강선영에게 찾아간 송희섭은 USB를 빼앗았고 그 곳에서 조갑영을 마주했다. 장태준은 송희섭에게 "이번 일 내가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희섭은 "지방지역구에 내려가봐라. 네가 아님 누가 해결하겠냐. 상인들 마음 다치지 않게 살살 달래가면서 해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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