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송중기 '아스달연대기', 김옥빈에게 복수‥ "서로 주고 받았다"[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22 22: 38

과거 송중기 쌍둥이 형의 연인이었던 지수가 김옥빈에게 죽임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에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 7회에서는 은섬(송중기)의 쌍둥이 형인 사야(송중기)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탄야(김지원)는 은섬과 똑같이 생긴 이그트 사야와 마주했다. 이 모습을 본 타곤(장동건)과 태알하(김옥빈)은 탄야를 죽이려했다.

하지만 탄야는 꾀를 냈다. 탄야는 은섬이의 꿈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새나래. 그 아이에게 더 이상 아픔을 주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탄야는 "피 묻은 팔찌. 나는 그 아이를 지킬 소명을 받았다"고 큰소리쳤다. 태알하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사야는 태알하에게 유약한 모습을 보이며 "아버지 저한테 화나셨냐"고 물었다. 이에 태알하는 "새나래 요즘도 생각나고 그러냐. 나 원망하냐"고 물었다. 사야는 "예전엔 원망도 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사야는 태알하에게 무릎을 꿇었다. 태알하는 사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일은 미안하다"고 말했다. 
과거 사야는 연인인 새나래(지수)와 함께 도망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태알하가 그 계획을 눈치 챘고 사야와 새나래가 도망치기로 계획한 밤 사야의 방에 들어왔다.
태알하는 태연하게 "새나래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자러 갔다. 부르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태알하는 사야에게 피묻은 새나라의 팔찌를 채워주며 겁을 줬고 결국 사야는 굴복했다. 이날 태알하는 사야에게 "새로운 몸종이다"라며 탄야를 소개했다. 
이날 사야는 태알하가 아사론을 죽이고 타곤과 결혼할 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야는 이를 막기 위해 아사론과 단벽에게 갈 약을 바꿔치기 했다.아사론에게 다른 약을 줬고 단벽을 속여 비취산을 먹게 만들었다. 
태알하는 사야에게 달려가 "너니?"라고 물었다. 사야는 차마 대답하지 못했다. 태알하는 다시 한 번 "네가 그랬냐"고 물었다. 사야는 웃으며 "그럼 누구겠냐"고 말했다. 
태알하는 분노하며 "정말 너냐"고 물었다. 사야는 "이제 서로 주고 받은 거 아니냐. 태알하님도 내가 그렇게 바랬던 사람. 내가 마음에 품었던 사람을 그렇게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사야는 "이제 아버지는 아사시 여자랑 혼인할테니 태알하님도 잃었다. 그리도 바라던 사람을"이라고 섬뜩하게 이야기해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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