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성이 진기주의 요청으로 이사회에 나타나 김영광의 손을 들어줬다.
18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이사회에서 기대주(구자성)이 나타나 위기에 빠진 도민익(김영광)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민익은 대표직이 결정되는 이사회에 참석했다. 도민익은 이사회에 참석하기 전부터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해했다.
심해용(김민상)은 이사회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민익의 병을 지적하려고 작전을 짰다. 심해용은 도민익에게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사람들을 일렬로 세워둔 후 "이 중 박이사가 누구냐"고 물었다.
앞서 도민익은 정갈희(진기주)의 도움을 받아 매일 자신을 만나는 사람들을 한 명씩 기록하기 시작했고 그 사람만의 특징을 하나씩 찾아내기 시작했다. 도민익은 박이사를 찾아냈지만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정갈희는 위기에 빠진 도민익을 구하기 위해 기대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갈희는 "지금 와달라. 와서 도민익 본부장의 손을 들어달라"고 말했다.
안면 실인증을 고백한 도민익은 1표 차이로 심해용에게 질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그때 기대주가 나타나 도민익의 손을 들어줬고 이사회는 동률을 기록해 2주 후 재투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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