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샌즈, "항상 좋은 기량 보여주겠다는 각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24 22: 08

"홈런 2개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
제리 샌즈(키움)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즈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회와 8회 연타석 아치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키움은 삼성을 10-5로 꺾었다. 
3번 우익수로 나선 샌즈는 1회 1사 3루서 2루 땅볼로 3루 주자 김하성을 홈으로 불러 들였고 5회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를 상대로 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그리고 7회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채흥에게서 중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제리 샌즈 /jpnews@osen.co.kr

샌즈는 경기 후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홈런 2개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 늘 잘할 수 없겠지만 항상 좋은 기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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