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연구소' 하하 "곱창 덕분에 별과 결혼할 수 있었다"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24 22: 08

가수 하하가 아내 별과 이어진 것은 곱창 덕분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에서는 하하가 출연해 ‘한국의 정’에 대해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쉬와 올리는 하하가 운영하는 고깃집을 찾아가 저녁 식사를 함께 한다. 하하는 삼겹살을 더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로 고기쌈에 고추를 곁들이거나 고기를 비빔냉면에 싸먹는 등의 방법들을 공개한다. 올리는 “외국인은 냉면에 익숙하지 않은데, 바삭한 고기와 함께 곁들이니 정말 맛있다”라며 흥미를 보인다.

채널A 제공

이어 하하는 조쉬와 올리에게 ‘한국의 정’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한국 술자리에서 술잔을 스스로 채우게 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라며 술잔을 스스로 채우는 사람을 목격했을 때 재치 있게 대처하는 법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후 조쉬, 올리에게 곱창전골의 매력을 전파하던 하하는 아내 별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술을 좋아하는 하하와는 달리, 별은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못해 연결 고리가 없었지만 곱창을 함께 먹으며 더 가까워졌다는 것. 하하는 “당시 아내는 내가 곱창집 사장인 것을 무척 좋아했다”라며 아내와 자신을 이어준 것은 곱창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채널A의 신규 일요 예능 ‘취향저격 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첫 방송되며, 두 번째 코너인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밤 9시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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