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크론 동생' 케빈, 트리플A 홈런 1위 찍고 빅리그 입성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24 13: 54

[OSEN=길준영 인턴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C.J. 크론의 동생 케빈 크론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는 25일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시리즈를 앞두고 케빈 크론을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빈 크론은 미네소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C.J. 크론의 동생이다. 올 시즌 트리플A 44경기에서 타율 3할3푼9리(165타수 56안타)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트리플A 홈런 선두다. 올 시즌 5월이 끝나기도 전에 20홈런을 넘기면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20홈런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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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내야수 윌머 플로레스와 제이크 램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애리조나에게 케빈 크론은 타격쪽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애리조나는 최근 5연패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12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타선이 침체되있다. 장타력이 있는 케빈 크론이 애리조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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