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정은지X최윤영, 공포영화 ‘0.0MHz' 홍보요정 완벽 변신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23 16: 56

 영화 ‘0.0MHz’에서 호흡을 맞춘 정은지와 최윤영이 비하인드 스토리와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신선한 공포 영화라고 소개한 정은지와 최윤영은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영화 ‘0.0MHz’에 출연한 정은지와 최윤영이 함께 했다. 
‘0.0MHz’는 1.2억뷰를 기록한 웹툰 원작의 영화다. 정은지는 “웹툰이 결말이 아직 나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만의 결말이 있다. 저는 웹툰 연재할 때부터 봐서 영화 촬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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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정은지는  ‘0.0MHz’로 첫 영화에 도전했다. 정은지는 “영화는 처음이었지만 함께 하는 배우들이 너무 화기애애해서 좋았다”며 “촬영 마치고 함께 술도 나눠마시거 정말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정은지와 최윤영은 함께 영화에 출연했지만 개봉에 앞서 입대한 인피니트 성열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은지는 “관객수 공약으로 성열의 근황을 전하기로 했다”며 “50만이 넘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은지의 최윤영의 첫 인상은 새침데기였다. 정은지는 “최윤영이 처음에 말도 걸어주고 먹을 것도 주면서 안랬다”며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최윤영 역시 정은지가 첫 인상과는 달리 말이 많다고 했다. 
정은지는 공포 영화인  ‘0.0MHz’를 찍으면서 스트레스풀리는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정은지는 “오히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마음껏 소리 지르고 그러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풀려서 더 잠을 잘 잤다”고 고백했다. 최윤영 역시도 몸을 많이 쓰는 영화라서 피곤해서 꿈 꿀 시간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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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영화 속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 정은지는 “이번에는 짧게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며 “그래서 전라도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스튜디오에 즉석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윤영은 ‘0.0MHz’가 새롭다고 소개했다. 최윤영은 “저는 공포영화를 잘 못본다”며 “하지만 새로운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 드라마도 있고 특별하다”고 소개했다. 정은지는 자신의 연기에 집중해서 영화를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 최윤영은 정은지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최윤영은 정은지의 ‘어떤가요’를 듣고 울었다고 했다. 정은지는 최윤영이 노래 보다는 춤을 잘 춘다고 전했다. 
정은지는 같은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 보미와 초롱이가 겁이 많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보미와 초롱이가 겁이 많다”며 “같이 공포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제 한쪽 어깨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최윤영은 ‘진짜사나이’에 출연했었다. 최윤영의 언니와 형부가 모두 군인인 만큼 훈련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저는 버티는 걸 잘한다”며 “총도 잘 쐈다”고 설명했다. 
정은지와 최윤영은 영화를 함께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했다. 정은지는 “이번 영화 역시 촬영 일정이 바빠서 드라마와 큰 차이점을 못느꼈다”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다”고 했다. 최윤영 역시 “영화가 장르적으로 다양해서 연기하는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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