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스태프-친한 사이"…왕대륙-강한나, 뜬금 없는 열애설 제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23 16: 45

중국 배우 왕대륙과 강한나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절친’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은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이번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두 ‘오해’에서 비롯됐다.
왕대륙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22일 중국의 한 연예 매체는 왕대륙이 중국 상하이에서 한 여성과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 열애설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왕대륙이 머리가 긴 여성과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열애설을 제기한 이 매체는 두 사람의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중국 배우 왕대륙과 배우 강한나의 열애설이 뜬금없이 제기됐다. OSEN DB

중국 연예 매체로부터 제기된 열애설에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사진 속 여성의 모습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 여자 연예인이 거론됐다.
강한나도 그 중 한명이었다. 앞서 왕대륙과 강한나는 세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인 적 있었기에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강한나의 이름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대만 배우 왕대륙이 영화 '나의 소녀시대' 홍보차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왕대륙이 환하게 웃으며 출국장을 통과하고 있다./ rumi@osen.co.kr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왕대륙 측은 “왕대륙과 함께 있는 여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태프”라고 해명했다. 강한나 측은 OSEN에 “강한나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국내에 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왕대륙과 강한나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중국 드라마 ‘귀치등지목야궤사’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각자의 SNS에 함께 있는 사진 등을 올리며 우정을 보인 바 있다.
너무 친한 사이라서 열애설에도 자주 휩싸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함께 있는 모습과 대만 수산물 시장 등에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에서도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와이프'(이상엽 연출, 극본 양희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성과 한지민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 무대 위에서 배우 강한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뜬금없이 소환돼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었다. 왕대륙과 강한나의 네 번째 열애설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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