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6일 경남전서 리그 홈 5연승 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23 11: 22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리그 홈 5연승에 도전한다.
전북현대가 오는 26일 경남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전북은 최근 안방서 K리그 4연승으로 전주성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남전도 반드시 승리해 리그 5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사진] 전북 제공.

전북은 현재 리그 최다득점(22득점)으로 최다실점(25실점)인 경남에 ‘닥공’을 펼쳐 공격축구의 위력을 선보이겠다는 심산이다.
경남은 주축 수비수인 우주성과 이광선이 각각 퇴장과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돼 수비진에 전력 손실이 있다.
주중 나란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른 전북은 경남보다 하루 더 휴식을 취해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다.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의 득점포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국은 2009년 전북 입단 후 총 199득점(K리그 153골 ACL 37골 FA컵 9골)로 1골을 추가할 경우 전북 통산 200골의 금자탑을 쌓는다.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입장 팬들에게 외국인 양말 3탄으로 로페즈 ‘시그니처 양말’ 1만 2천 개와 서울우유서 제공하는 음료 1만 개를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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