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으로 퐁당’ 조쉬 벨, 역대 5번째 PNC파크 홈런 진기록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3 09: 2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조쉬 벨이 대형 장외 홈런을 날렸다.
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3으로 지고 있던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벨은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조나단 그레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벨의 시즌 15호 홈런.

2회말 피츠버그 벨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PNC파크를 넘어 앨러게니 강에 곧바로 빠진 비거리 454피트(약 138.4m)의 초대형 홈런. 피츠버그 구단에 따르면 땅에 맞지 않고 한 번에 강으로 빠진 홈런은 역대 구단 역사상 5번째. 땅에 맞고 들어간 것은 통산 51번째다./ bellstop@osen.co.kr
PNC 파크.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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