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두라파우, 홈런에 3실점…1회도 못 버티고 강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3 08: 33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 몬타나 두라파우가 1회도 못 버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라파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 선두타자 찰리 블래몬을 삼진으로 잡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트레버 스토리에게 안타를 맞았고, 라이멜 타피아를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놀란 아레나도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워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대니얼 머피에게 홈런을 맞아 3실점을 했다. 이후 이안 데스몬드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결국 닉 킹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 3실점 허용한 피츠버그 선발투수 몬타나 두라파우가 강판되고 있다./ soul1014@osen.co.kr

킹햄은 블랜든 로저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토니 월터스를 땅볼로 막아내며 길었던 1회초를 끝냈다. 두라파우의 실점도 3점에서 멈출 수 있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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