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트레이닝 코치, “강정호 정상 훈련 중…곧 경기 출장 기대”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3 07: 40

“곧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츠버그 수석 트레이닝 코치 톰칙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 지역 매체 ‘DK피츠버그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상자의 상태를 전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강정호에 대해서는 “정상 루틴대로 제한없이 정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곧 경기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까운 장래에 강정호의 재활 경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1할3푼3리 4홈런 8타점으로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4일에는 옆구리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반면 콜로라도 오승환은 엿새만의 등판한 필라델피아전에서 0.2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9.60으로 낮췄다.경기에 앞서 강정호가 수비훈련 중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강정호는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IL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들어갔고, 22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티 배팅 및 펑고 등으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23일 역시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만들어갔다.
강정호는 22일 첫 훈련을 마친 뒤 “그동안 팀 일정을 따라다니면서 재활 일정을 소화했다. 이제 괜찮아 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