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강정호 훈련 지켜본 오승환, "이제 괜찮아?"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3 06: 38

오승환(콜로라도)이 부상 회복 후 훈련을 진행한 강정호(피츠버그)의 모습을 지켜본 뒤 안부를 물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는 22일부터 티배팅과 펑고로 첫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가 13일 소급 적용된 만큼, 강정호는 23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훈련 중 강정호와 오승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강정호가 펑고를 받는 동안 원정 경기를 온 오승환은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강정호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강정호가 훈련을 마친 뒤 둘은 그라운드에서 반갑게 인사를 했다.
오승환은 강정호의 훈련을 지켜본 뒤 "이제 괜찮냐"라고 물었고, 강정호는 "괜찮아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예전보다 몸 상태가 좋은 것 같다"라며 강정호의 부상 회복을 반겼다.
짧은 인사와 담소를 나눈 가운데 훈련을 마친 강정호는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오승환 역시 라커룸에서 본격적인 훈련 채비를 갖추고 그라운드로 나와 스트레칭 및 캐치볼 등으로 몸을 풀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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