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선발 합격’ 이우찬, 팀 4연패·스윕패 막아라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23 05: 37

[OSEN=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이우찬이 팀 4연패를 끊고 시리즈 스윕패를 막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우찬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6차전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우찬은 5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며 합격점을 받았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LG 선발 이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LG는 최근 10경기에서 24득점으로 득점력이 매우 저조하다. 리드오프 이천웅(최근 10경기 OPS 0.482)을 비롯해 이형종(0.554), 채은성(0.694), 조셉(0.687), 김현수(0.731) 등 주축타자들이 모두 타격감이 좋지 않다. 팀 성적도 3승 7패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다.
SK는 다익손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다익손은 올 시즌 10경기(55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3월 26일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근 10경기에서 로맥이 1홈런 11타점으로 좋은 모습이다. 고종욱은 OPS 1.054를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LG는 홈에서 시리즈 스윕을 내줄 위기다. SK는 두산 베어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1위를 내줬지만 LG에게 2연승을 달리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SK가 4승 1패로 우세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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