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이후 확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
송가인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입니다'에 출연해서 '미스트롯'가 끝낸 뒤의 삶에 대해서 털어놨다.
송가인은 행사 출연료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방송 회차가 지나갈 때마다 출연료가 올라가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팬들로부터 송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송가인은 공연과 라디오 출연은 물론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해서 '무명배우'를 부르며 대세 중에 대세 임을 입증했다.
송가인이 출연 예정인 예능프로그램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렵다. '아내의맛' 고정출연을 시작으로 '대한외국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라디오스타' 등 대세 예능에는 전부 섭외되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가인은 특히나 시청률을 좌지우지 하는 중장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그의 출연은 시청률 상승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은 오랜 무명세월을 견딘 끝에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송가인은 '슈퍼스타K'에 도전했지만 탈락했고, 무대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설움을 견뎌야했다. 그리고 '미스트롯'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면서 대세 중에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
송가인은 트로트의 여제 장윤정으로부터 가요사에 남을 것이라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미스트롯'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송가인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