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항, LG전 도중 어깨 탈구 증세로 교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2 20: 06

SK 내야수 최항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항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항은 5회 2사 1루에서 이천웅의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다가 왼 어깨를 다쳤다. 타구를 잡아내 1루 주자의 3루 진루를 막아냈으나, 공을 잡은 후 후속 동작을 하지 못했다. 
트레이너가 나와 부상 상태를 살폈고, 결국 최항은 안상현으로 교체됐다. SK는 "최항 선수가 좌측 어깨의 습관성 탈구 증상이 있다. 지금 치료를 받고 아이싱을 하고, 병원에는 가지 않은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박재만 기자] SK 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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