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다른 남자있어" '최고의엔딩' 정건주, 정준화 '견제' 시작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22 20: 34

'최고의 엔딩'에서 정건주가 최희진에게 다른 남자가 있을 것이란 말에 정준화를 떠올리며 경계를 시작했다. 
22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최고의 엔딩'에선 '에필로그5-선을 넘어야한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최희진 분)은 최웅(정건주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앞서 민채는 친구들에게 상견례에서 첫인상을 잘 보이는 법에 대해 꿀팁을 전수받았다. 옷은 아나운서 스타일과 밥은 한정식이어야한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민채는 "상견레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며 불안해했다. 

 
마침내 민채는 웅의 부모님을 만났다. 오빠인 민창(김민종 분)도 자리에 참석했다. 하지만 민채네 부모님은 불참했다. 가게 일이 문제가 생겼고, 대신 선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상견례 식당은 곱창집이었다. 민채는 시어머니가 싫어하실까 걱정, 하지만 최웅은 母가 좋아하는 것이라 했고, 예상대로 웅의 母는 식당을 마음에 했고, 웅과 민채를 보며 "젊었을 때 나 같아, 우리 연애할때 보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서로 흑역사 과거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웅이 母는 "양가 모두 결혼식 지원 안 하기로 했다"면서 "안 주고 안 받겠다는 것, 예단과 한복은 신경쓰지 않고 둘이 알아서 잘 해봐라, 힙하게"라며 민채와 웅의 결혼에 대해 부담을 덜어줬다. 하지만 웅이 父는 탐탁치 않아했고 표정이 어두웠다. 하필 민채가 실수까지 했고, 시父는 자리를 떠났다. 
집에 돌아와 민채는 자신이 실수한 것에 대해 걱정, 웅이는 "오늘 잘했다 걱정하지 마라"고 위로하면서 
"고맙다, 이렇게 긴장하게 해서 미안하다, 내가 더 잘하겠다"며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그 사이, 웅의 母는 따로 민채에게 연락했고, 웅이와 비밀이라며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 시母는 "나도 시어머니에게 받은 것, 나중에 며느리 생기면 물려줘라"며 반지를 건넸다. 민채는 "웅이와 행복하게 살겠다"며 감동했다. 
결혼준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던 사이, 민채의 오빠인 민창이 술에 잔뜩 취하며 웅에게 못할 말을 해버렸다. 바로 민채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것. 민창은 "점쟁이가 우리 민채한테 올 여름 다른 남자가 또 생긴다고 했다, 그래도 난 최서방 편"이라며 취기가 잔뜩 오른 채 얘기했고, 이 얘기를 듣자마자 최웅은 미술관 기획실장인 이상윤(정준화 분)을 떠올리며 그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최고의 엔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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