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한국 덕분 흥행”..’로켓맨’ 태런 에저튼, 3번째 내한 친한파 배우[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5.22 20: 00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태런 에저튼이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로켓맨 태런 에저튼 X 덱스터 플레처’가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테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 그리고 에릭남이 함께했다.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번째 내한이었다.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 때부터 정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직접 내한해서 홍보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V라이브 화면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을 연기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 에저튼이 훌륭한 배우였기 때문에 ‘로켓맨’에서 보여준 연기 역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과 함께 같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라며 “저와 함께 무대를 하면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 정말 기뻤다. 그 정도 위치에 오른 사람 중에서 그런 호의를 보여준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엘튼 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태런 에저튼은 ‘로켓맨’에서 노래는 물론 직접 피아노 연주와 연기를 했다. 태런 에저튼은 “피아노를 3개월 정도 연습을 했다”며 “실제로 영화 속에서 피아노 치는 연기를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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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의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 에저튼이 엘튼존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주기를 바랐다”며 “더운 여름에도 땀이 나는 의상을 착용하면서 고생했다”고 했다. 
에릭남은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에게 미니 선풍기와 쿨토시와 냉장고 바지 등을 선물했다. 태런 에저튼은 직접 쿨토시를 착용하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태런 에저튼은 바쁜 일정 와중에도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태런 에저튼은 “‘킹스맨’은 한국 팬들 덕분에 흥행할 수 있었다”며 “그래서 커리어를 잘 시작할 수 있었다. ‘로켓맨’은 음악도 훌륭하고 기분 좋은 영화다”라고 추천했다. 
끝으로 태런 에저튼은 엘튼존의 노래 중에 ’Saturday Night Alright’와 를 추천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 에저튼이 캐릭터로서 노래한 것이 아니라 엘튼 존의 감정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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