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직장인 생활 연기 포문...현실감 200% '눈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2 18: 10

배우 한지민이 '봄밤'에서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포문을 연다.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이 오늘(22일) 밤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봄밤' 1, 2회에서는 한지민이 여자 주인공 이정인 역으로 등장, 절친인 이상희 역의 송영주와 직장인 여성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봄밤' 측은 한지민과 이상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직장 동료 송영주(이상희 분)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 맥주 한 캔 씩 들고 친근한 안주들을 한껏 펼쳐놓은 채 수다 꽃을 피우고 있어 보기만 해도 함께 어울리고 싶은 기분을 들게 만든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봄밤' 첫 방송 한지민 스틸 컷

이정인은 회사에서 미처 다 나누지 못한 수다들을 밤새 떨기도 하고, 한 밤중에 걸려온 전화에 촉촉한 눈빛을 빛내기도 해 밤사이 그에게 펼쳐질 다채로운 상황들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흥미롭게 만든다. 
특히 이불도 없이 바닥에 한 자리 차지해 쿠션을 껴안고 잠이 든 이정인과 집안에 널브러진 전날의 잔재들은 지난밤 수다가 꽤 오래 이어졌음을 예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숙취를 해결하려던 중 예기치 않은 인연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평온한 일상의 이정인은 어떤 모습일지, 또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던 이정인에게 찾아온 예기치 않은 인연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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