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 발 잔부상 선발 제외...최승준 DH 6번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22 17: 25

SK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SK 한동민이 가벼운 발가락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한동민이 안 좋은 부위를 또 맞았다"고 말했다. 한동민은 발톱이 살짝 들려 있어 전날 지명타자로 출장했는데,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또 맞은 것. 전날 살짝 절뚝거리기도 했다. 
SK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노수광(중견수) 고종욱(좌익수) 최정(3루수) 로맥(1루수) 이재원(포수) 최승준(지명타자) 김성현(유격수) 최항(2루수) 배영섭(우익수)가 출장한다. 

7회초 1사에서 SK 한동민이 자신의 타구에 맞고 있다. /sunday@osen.co.kr

염 감독은 "정현은 어제 대타로 기용했는데, 치면 얻을 것이 많을 거라 내세웠다. 못 쳐도 괜찮은 선수에게도 부담없는 편한 상황에 기용해봤다"고 설명했다. 정현은 4-2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2루수로 2이닝을 뛰었다. 
염 감독은 "내일 정도에 정현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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