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또 속옷 미착용 일상 공유➝갑론을박ing.."시선강간 싫어" 소신[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22 17: 12

속옷 미착용 논란이 일었던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또 솔직한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노브라 차림’의 일상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 
설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그 어디선가”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설리가 분홍색 민소매 티셔츠에 검정색 야구모자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것.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설리의 옷차림이었다. 설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영상 속에서 설리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 설리는 앞서 SNS를 통해 공유한 일상 사진도 속옷 미착용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바 있다. 

설리 SNS 영상 캡처

설리는 편안한 차림으로 일상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지인, 팬들과 공유한 것이지만 일부 네티즌은 다시 한 번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설리의 개인 SNS이고, 일상의 어떤 모습을 공유하든 설리의 소신이고 자유이지만 대중과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해 여러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설리의 솔직하고 당당한 행보를 응원하는 반응도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프랑스 주얼러의 이벤트가 열렸다.가수 설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설리는 앞서 불거졌던 속옷 미착용 논란에 대해서 지난달 9일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나 걱정해주는 거냐. 나는 걱정 안 해도 되는 게 난 괜찮다”라며, “근데 시선강간하는 사람들이 싫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한 바 있다. 음주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설리가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입장을 밝힌 것이라 응원받기도 했다.
설리는 솔직하게 입장을 밝힌 이후 여전히 자유롭게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 이후 연기자로 전향 지난 2017년 영화 ‘리얼’에 출연해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난해에는 웹예능 ‘진리상점’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