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PD "진솔하고 사랑스러운 황보라, 사랑 받는 이유 있더라" [직격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22 14: 32

“황보라는 대단히 진솔한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배우에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연출하고 있는 이유정 PD가 배우 황보라의 됨됨이를 극찬했다. 이유정 PD는 황보라라는 사람의 매력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캐아일체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황보라와 황찬성, 이유준, 신승환, 정이랑이 출연해 특급 입담을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황보라의 매력이 1시간 30분을 가득 채웠다. 황보라는 절친들을 살뜰히 챙기면서 이들과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말했고, 절친들도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박나래와 화끈한 케미를 형성하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7년째 열애 중인 남자 친구 차현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솔직했다. 차현우와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특히 황보라는 차현우의 아버지인 김용건과 형 하정우와 얽힌 에피소드도 이야기하면서 ‘비디오스타’를 더 풍성하게 채웠다.
방송화면 캡처
이유정 PD는 22일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배우들이 워낙 재미가 많아서 준비하면서도 재밌었다. 워낙 꾸밈없이 솔직한 화법을 가지고 있어서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았다. 방송 전과 후 이렇게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은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PD는 “황보라의 됨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워낙 대인관계가 좋은 분이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본인과 친한 배우들을 소개해주셨고,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분이라서 함께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날 방송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처
황보라의 밝은 분위기와 이날 방송의 텐션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이유정 PD는 황보라가 사용하는 대기실에 특별한 문구를 담은 플래카드를 달았고, 황보라는 이를 보고 감동했다. 이유정 PD는 “대기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녹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초대 받고, 환영 받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그렇게 꾸몄다. 황보라는 작은 것에도 감동 받고 표현해주는 분이다”고 설명했다.
황보라의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본 방송 전부터 황보라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방송 후에도 황보라의 이름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황보라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와 그의 가족인 배우 김용건, 하정우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유정 PD는 “방송을 준비하면서 열애 부분이 너무 부각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황보라의 매력과 절친들과 우정에 대해서도 많이 나왔다. 차현우와 열애 분량은 많지 않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으니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황보라가 제작진을 믿어줘서 정말 감사하다. 그게 황보라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황보라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여배우 중에서 이만큼 화끈하고 솔직한 배우는 본 적이 없었다. 그런 황보라의 매력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처
이유정 PD는 “이날 방송은 황보라라는 사람의 매력은 물론, 절친들과 우정 등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황보라의 매력을 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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