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장' TEX, SEA꺾고 3연승 질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22 12: 05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텍사스)는 벤치를 지켰다. 
텍사스는 로간 포사이드(유격수)-윌리 칼혼(좌익수)-헌터 펜스(지명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중견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랜스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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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마치 해니거(중견수)-도밍고 산타나(좌익수)-다니엘 보겔바츠(지명타자)-에드윈 엔카나시온(1루수)-오마르 나르바에스(포수)-제이 브루스(우익수)-팀 베컴(3루수)-J.P.크로포트(유격수)-셰드 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토미 밀론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2회 로날드 구즈만의 1타점 2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텍사스는 4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6회 노마 마자라의 1타점 2루타로 3-0으로 앞서갔다. 시애틀은 0-3으로 뒤진 7회 오마르 나르바에스의 적시타에 이어 제이 브루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3 1점차 턱밑 추격했다.
그러자 텍사스는 8회 조이 갈로의 우월 투런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시애틀은 9회 2사 후 오마르 나르바에스의 솔로 아치로 추격했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텍사스 선발 랜스 린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노마 마자라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조이 갈로는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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