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노민우, 4차 티저 공개 '쾌속전개X몰입감'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2 12: 24

'검법남녀 시즌2'의 4차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측은 오늘(22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4차 티저를 공개했다.
'검법남녀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공조 수사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4차 티저 스틸 컷

4차 티저는 밀폐된 공간에서 핏방울이 튀며 시작된다. 감각적인 영상과 빠른 전개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며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공개된 티저에서 법의관의 신분으로 증인에 출석하는 정재영과 사건의 중심에서 수사의 방향을 잃은 정유미의 초조한 모습들이 그려지는가 하면 조작된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만석이 오버랩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누군가를 향해 "판단력이 조금 흐려졌나 보다"라고 말하는 장철(노민우 분)의 냉담한 눈빛과 "제3의 인물이 배신자다"라고 내뱉는 백범의 대사는 도저히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감케 했다.
이와 관련 노도철 감독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매회 거듭되는 반전은 앞으로 쾌속으로 전개되면서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매회 더 복잡해지는 의문의 사건들 속에서 더 진보한 수사 과정을 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으니 '검법남녀'를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검법남녀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후속으로 6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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