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탐내는 맨시티-맨유, 1600억 쩐의 전쟁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22 10: 27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미드필더 이스코(레알 마드리드)를 품에 안기 위해 쩐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와 맨시티가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의 이스코를 두고 전쟁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알의 2018-2019시즌은 실패로 끝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에 머무는 등 무관의 아쉬움을 삼켰다. 핵심 미드필더였던 이스코도 슬럼프를 겪었다. 부상과 부진에 곤욕을 치르며 리그 3골 2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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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차기 시즌 명가 재건을 바라고 있다. 총알 장전이 필요하다. 이스코는 1억 2000만 유로의 거액을 안겨줄 수 있는 회심의 카드다. 올 여름 레알과 이스코의 결별설도 끊이지 않고 있다.
스페인 특급 재능에 관심을 갖는 구단도 많다. 맨시티와 맨유 외에도 프랑스 리그1의 큰 손인 파리 생제르맹도 이스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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