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훈련 늘리며 복귀 모드…타구 맞은 다나카 정상 등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22 14: 09

[OSEN=길준영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가 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저지가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구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타격 훈련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저지는 아직 스윙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하지만 이제 곧 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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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4월 21일 복사근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분 감독은 저지가 18일부터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얀디 디아즈의 시속 111.3마일(179.1km)짜리 타구에 맞았던 다나카 마사히로도 큰 부상 없이 오는 2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날 불펜투구를 소화한 다나카는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상당히 강한 타구에 정강이를 맞긴 했지만 괜찮다. 다음 선발 등판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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