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코치진 보강' 나선 샌드박스, 쑤닝 게이밍 임혜성 전 감독 영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5.22 09: 52

다시 한 번 뜨거운 열사의 모래 폭풍을 날린 준비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LCK 신입생으로 지난 시즌 사나운 '모래 폭풍'을 일으켰던 샌드박스 게이밍이 코치진을 보강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LOL팀에 롤드컵 진출 경험이 있는 임혜성 코치와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임혜성 코치는 2012년 부터 2014년까지 제닉스 스톰의 서포터로 몸담았고,   은퇴 후 e스포츠 전문 기자로 활동했다. 2016년 서머 시즌부터 진에어 그린윙스,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롤드컵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2019 스프링 시즌에는 중국 LPL 쑤닝의 감독으로 부임했었다.

특히 임혜성 코치는 선수들의 멘탈 관리와 e스포츠 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임혜성 코치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기존 코치진인 유의준 감독, 강병호 코치, 이준용 코치와 함께 선수단 관리 및 게임 내 피드백에 힘쓰게 된다.
임혜성 코치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기존 전력에 보탬이 되어 서머 시즌에도 샌드박스의 돌풍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 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유의준 감독은 “LCK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험 많은 임혜성 코치를 영입하게 되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신생팀으로써 부족한 경험을 잘 채워줄 것을 기대한다.”며 임혜성 코치 합류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 2019 스프링 LCK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하며 돌풍의 주역이 되었으며, 지난 8일에는 주요 선수 5인 및 코치진들과 2020년까지 재계약을 단행했다. 다가오는 서머시즌에는 팬들을 위한 새로운 유니폼 판매, 다양한 MD 상품 제작 및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