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일 키움전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22 09: 37

삼성 라이온즈가 홈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 시즌 들어 두번째 '라스(라이온즈 스타) 데이'다. 지난 3월 30일 올해 첫 ‘라스 데이'로 '박한이 데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특별 제작됐다. 안방마님 컨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이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강민호 / rumi@osen.co.kr

경기 전에는 강민호가 사인회를 통해 100명의 팬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아울러 강민호는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역시 사전 모집된 235명의 팬이 47명씩 5개 조로 나눠 '강! 박 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컨셉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공 등 다양한 경품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채로운 이닝간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하루 뒤인 26일 키움전에 앞서 덱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500루타), 김상수(1000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 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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