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타박’ 오타니, 정상 출장…시몬스, 발목 염좌로 10일 IL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22 08: 51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큰 부상을 피하고 정상 출장한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오타니는 하루 전인 21일 미네소타전에서 8회말 테일러 로저스의 직구를 치려다가 오른손 약지 부분에 맞았다. 오타니는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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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2일 경기에 정상적으로 나선다.
그러나 오타니와 같은 이닝에 다쳤던 안드렐튼 시몬스는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시몬스는 오타니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뒤 1루수 땅볼을 쳤다. 1루로 전력 질주를  한 시몬스는 베이스를 잘못 밟고 넘어졌다. 
발목 염좌 판정을 받은 시몬스는 결국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몬스가 빠지면서 에인절스는 트리플A에서 루이스 렝기포가 빅리그 콜업을 받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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