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母, 팽현숙 집·자식·요리 자랑에 질투심 폭발 '울컥'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22 08: 45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팽현숙과 김승현 모친 사이에 기묘한 자존심 대결이 벌어졌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MC 최양락이 생일을 맞아 김승현 가족을 초대한다.
앞선 '살림남2'에서 김승현은 부친 사이에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를 초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최양락이 김승현 가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것.

[사진=KBS 제공]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가족 스틸 컷

이 가운데 김승현 어머니는 과거 요리 실력을 뽐낸 팽현숙에게 괜스레 기가 죽을까 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생일 당일, 최양락과 팽현숙의 집을 찾은 김승현과 가족들은 넓은 집과 화려한 인테리어에 눈을 크게 떴다. 팽현숙은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집안 곳곳을 다니며 집과 자식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팽현숙은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네 가지 자격증을 갖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각종 칼 세트와 조리도구를 뽐내 어머니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애교 넘치는 팽현숙을 본받으라면서 타박하는 아버지와 여기서까지 못 말리는 먹성을 폭발시킨 둘째 김승환의 눈치 없는 행동은 어머니의 분노 게이지를 급상승시켰다. 
급기야 산해진미가 가득한 생일상을 앞에 두고 어머니와 팽현숙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그동안 마음속에만 쌓아두었던 이야기를 거침없이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머니와 팽현숙의 불꽃 튀는 자존심 배틀에 평소 강한 모습을 보이던 아버지와 생일의 주인공인 최양락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듯 침묵만 지켰다고. 과연 최양락의 생일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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