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6월 15일 미들급 타이틀전 등 풍성한 대진과 함께 원주 컴백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22 08: 01

ROAD FC (로드FC)가 약 1년 만에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원주로 돌아온다.
ROAD FC는 오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후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원주 대회다.
원주는 ROAD FC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매년 ROAD FC는 원주에서 대회를 개최해왔고, 올해는 6월 15일로 개최 날짜가 결정됐다.

[사진] 로드 제공.

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33, 팀 코리아MMA)의 1차 방어전이다. 라인재는 지난해 원주에서 열린 ROAD FC 048에서 ‘미들급 챔피언’이었던 최영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같은 장소에서 1차 방어전을 하게 돼 각오가 남다른 상태다. 라인재에게 도전하는 양해준 (31, 팀파시) 역시 ROAD FC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전에 나서기에 독기를 품고 있다.
메인이벤트 외에도 출전 선수들이 쟁쟁하다. 김세영(29, 팀 코리아MMA), 황인수(25, 팀매드), 최원준(30, MMA STORY), 유재남(32, 로드짐 원주 MMA), 심건오(30, 김대환MMA), 장익환(32, 팀파시), 정상진(37, 팀 코리아MMA) 등이 출전, 화끈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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