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꾸준한 윤성환, '에이스 모드'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5.22 05: 23

에이스가 출격한다. 
삼성의 토종 에이스 윤성환(38)이 선발등판한다.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5승9패 평균자책점 6.98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낸 윤성환이지만 올해 명예회복에 성공한 모습이다. 7경기에서 완봉승 1차례 포함 2승1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호투 중이다. 

7경기 중 5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타로 꾸준함을 발휘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잠실 두산전도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6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좋았다. 지난달 19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사민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한화 타선이 기복 있는 편이라 윤성환의 ‘긁히는 날’이면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 중이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달 20일 대전 경기에서 5⅓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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