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점 결승타' 노진혁 “의지형 빈자리 메우려고 노력했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5.21 22: 06

[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노진혁이 양의지의 공백을 메우려는 각오로 좋은 활약을 했다.
노진혁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진혁은 “(양)의지형이 빠진 해결사 자리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3번타자로 나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3번타자라는 무게보다 3번째로 나가는 타자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많은 출루와 타점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1회초 무사 주자 2,3루 NC 노진혁이 우익수 앞 선취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이날 양의지는 무릎이 좋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NC 이동욱 감독은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노진혁은 최근 3번타자로 많이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번타순에서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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