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NC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키움이라는 강팀을 맞아 첫 날부터 선수들이 잘 집중해주었다. 루친스키와 베탄코트 배터리는 호흡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루친스키는 7이닝 1실점이라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투구를 해줬다. 불펜진도 2점차 리드를 잘 지켜줬다. 오늘 경기는 우리 투수들이 잘 던져줘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투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투수들의 활약을 격려했다.
이날 선발투수 루친스키는 7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서 나온 배재환(⅔이닝), 강윤구(⅓이닝), 원종현(1이닝)도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틀어막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