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ACL 16강서 상하이-우라와와 맞대결 확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5.21 21: 14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16강 상대가 결정됐다. 
전북 현대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최종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G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전북은 울산 현대에 승리를 거두며 H조 2위를 차지한 상하이 상강(중국)과 16강서 만나게 됐다. 

울산은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상하이와 6차전에서 0-5로 패했다. 이미 조 1위 16강행을 확정지은 울산에는 큰 의미 없는 경기였다. 
상하이가 승리하면서 H조 2위(승점 9)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미 G조 1위로 16강에 오른 전북의 상대로 낙점 받았다. 역전을 꿈꿨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승점 8)는 시드니FC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뒀음에도 1점 차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의 상대는 우라와로 결정됐다. 우라와는 홈에서 베이징 궈안(중국)을 3-0으로 격파하며 G조 2위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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