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사랑' 신혜선 "김명수, 사람인가 천사인가…판타지 담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21 14: 49

배우 신혜선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명수를 칭찬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설레는 이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따스한 이야기, 눈부신 비주얼의 드라마다.

무대 위에서 김명수 (인피니트 엘), 신혜선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김명수는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줬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천사 김단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첫 판타지 로맨스, 천사 캐릭터라는 점에서 김명수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김명수는 “사극, 법정물에 이어 판타지 로맨스를 하게 됐다”며 “이번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수는 “아이돌로 활동을 시작해서 고정된 이미지가 있을텐데, 이를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단 하나의 사랑’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혜선은 “판타지 로맨스라고 하는데, 김명수가 판타지를 담당하고 있다. 만나보니까 김명수는 천사인가 사람인가 싶었다. 천사 역에는 딱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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