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4기 발대식… 게임 인재 육성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21 11: 13

 넷마블의 사회공헌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의 4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123명의 ‘게임아카데미’ 4기 학생들과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태규 광운대 교수, 김혜란 세종대 교수, 정선애 아이엠그라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분야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차세대 게임산업 리더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게임아카데미’를 매년 진행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약 1달 간 서류전형 및 면접(필기테스트 포함)을 통해 게임아카데미 4기를 선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및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8년 게임아카데미 3기에 참가했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화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마련한 전용 스튜디오에서 실시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게임 경진대회’와 본인의 작품을 외부에 선보이는 ‘게임아카데미 전시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게임아카데미’는 매년 다양한 시도와 검증을 진행해왔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게임 개발교육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역량 있는 게임인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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