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최명빈・이주원, 현실 남매의 모습..이동휘 "최고"[★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5.21 08: 58

배우 이동휘가 영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명빈, 이주원의 사진을 게재하며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동휘는 내일(22일) 개봉하는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에서 변호사 정엽 역을 맡았다.
‘어린 의뢰인’은 7살 친동생을 죽였다는 10살 소녀 다빈의 믿을 수 없는 자백으로 인해 아이가 진실을 말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변호사 정엽, 포악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워킹맘 지숙, 자신을 돕겠다고 말하는 어른들을 의심하는 다빈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실화 바탕의 드라마 장르의 영화.

2013년 발생한 칠곡 계모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는데 아역 최명빈과 이주원이 아동학대에 노출된 친남매 다빈, 민준 남매 역을 맡아 호연했다.
이동휘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는 현장을 통해 초심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초심이란, 인기를 얻고 나서 거만해졌다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신인시절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첫 촬영의 현장에서 느꼈던 설렘과 떨림을 아이들의 태도를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했다는 것이다.
이동휘는 촬영을 마친 현재까지도 아이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현실 삼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 이동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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