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영혼소생 법칙 추가공개..안효섭 부활→이성재 복수할까?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5.21 07: 37

‘어비스’ 이성재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의 정체를 알게 됐다. 그의 살인 폭주는 계속 될까?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다. 20일, 5회까지 전파를 탔는데 고세연 검사(김사랑 분) 살인사건이 중심이 되고 있다. 
현재 그를 죽인 이는 오영철(이성재 분)로 밝혀졌다. 어비스 구슬 덕에 부활한 차민(안효섭 분)과 고세연(박보영 분)은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셈. 아직까지는 최초 부활자이자 구슬의 주인인 차민과 명석한 두뇌의 고세연만 어비스의 법칙을 꿰뚫고 있다. 

우선 최초 부활자가 주인이 된다는 어비스의 법칙에 따라 외계인들이 부활시킨 첫 번째 인간 부활자 차민이 어비스를 손에 넣게 됐다. 어비스의 첫 번째 법칙은 ‘죽은 생명체는 어떤 것이든 부활시킬 수 있다’다. 상대의 선악과 관계없이 부활되는 까닭에 살인마 오영철이 부활한 것. 
두 번째 법칙은 ‘죽은 생명체를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시킨다’. 다만 고세연과 차민은 생존 모습과 비슷한 영혼의 모습을 가진 다른 인간들과 달리 몇 안 되는 특이한 케이스로,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영철도 흉악한 노인으로 부활한 셈이다. 
5화에서는 새로운 법칙이 공개됐다. 고세연은 오영철에게 당해 죽음을 맞이한 차민을 어비스 구슬로 다시 살리려고 했는데 ‘어비스는 주인이 사망하면 두 번째 부활자가 임시 주인이 된다’는 법칙이 떴다. 이 때문에 어비스 구슬은 이들의 손에서 사라졌고 오영철의 주머니로 들어갔다. 
왜 어비스 구슬이 자신에게 있는지, 이 구슬의 부활 능력을 모르던 오영철은 욕실에서 죽인 여성 때문에 다시 구슬이 빛나자 “이게 대체 뭔데 이래”라고 짜증을 냈다. 그러나 눈 앞에서 자신이 죽인 집주인이 구슬 때문에 살아나자 놀라워했고 서검사(권수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내 손에 뭐가 있는지 알면 너도 놀랄 거다. 이것만 있으면 얼마든지 판세를 뒤집을 수 있어”라고 알렸다. 
살인마인 오영철이 어비스 구슬을 쥔 까닭에 살인 폭주가 예고되는 상황. 그러나 고세연은 장희진(한소희 분)를 활용해 오영철을 꾀어냈고 죽은 차민을 되살렸다. 자신이 살해한 차민이 어비스 구슬 때문에 부활하자 오영철은 또다시 경악했다. 
법칙에 따르면 이제 어비스 구슬은 원 주인인 차민에게 돌아가야 한다. 오영철의 살인행각은 멈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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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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