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권율, 탈옥에 살해까지 ‘美친 하드캐리’..충격 엔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20 09: 03

배우 권율이 탈옥부터 살해까지 역대급 악인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연출 남기훈, 극본 마진원) 4회에서는 방제수(권율 분)가 탈옥에 성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도소에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 방제수는 교도관들에게 발견돼 구급차로 이송됐다. 심장이 멎은 방제수는 구급차 안에서 탈출할 기회를 얻었다. 심장충격기를 사용하기 위해 의사가 방제수의 수갑을 푼 사이 미리 숨겨뒀던 흉기를 사용해 교도관들을 무참히 살해했다. 결국 방제수는 교도관 복장으로 갈아입은 뒤 탈옥에 성공했다. 탈옥 후 방제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율은 압도적인 연기로 역대급 살인마 방제수의 악랄함을 전달하며 극도의 공포를 완성했다. 권율은 오랜만의 살인을 마치 즐기듯 쾌감을 느끼는 방제수를 차가운 미소로 그려내며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CN ‘보이스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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