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이 채지안에 대한 변함없는 호감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서는 진실의 게임에서 또 다시 채지안에게 질문한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경환은 “내려놓고 왔다. 채지안한테 거절된 남자로 연결돼서 나오고 있다. 기사가 많이 뜨는데 그래서 오늘 내려놓고 왔다. 우연치 않게 또 지안 씨가 옆에 앉았다. 다신 안 보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앉으니까 또 설레더라. 미웠는데 또 보니까 안 미웠다”며 채지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9/201905192124779865_5ce14b9d3729d.png)
채지안은 “방송을 봤는데 하나도 몰랐다. 그렇게 쳐다보고 계신지 하나도 몰랐다. 옆자리 앉았을 때 미안했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어느 부분에 설레는 거냐? 나만 설레는게 궁금하다”고 물었고 허경환은 “네가 설렘을 아냐?”고 물었다. 이어 허경환은 “다음부터는 이런 질문 없을 거다”고 선언했으나 김민규는 “3번 다 지안 씨한테 질문하셨다”며 경계했다. 허경환은 “저 앞에 유턴이 보인다”며 단념하는 듯했다.
한편 채지안은 하루 종일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았던 김민규에게 질문을 던졌다. / besodam@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