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헤일리, 하루 이틀 더 지켜보겠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9 13: 30

"아무 이상이 없다. 하루 이틀 더 지켜보겠다". 
김한수 삼성 감독이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17일 수원 KT전 선발 투수로 나선 헤일리는 4-1로 앞선 2회 김대우와 교체됐다.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헤일리는 오른팔 근육통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마운드에서 내렸다.

김한수 감독 /dreamer@osen.co.kr

헤일리는 18일 오전 구단 지정병원인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19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검진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 하루 이틀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등판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한편 헤일리는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2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80.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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